정성모 "하는 드라마마다 흥행? 배우-스태프 잘 만난 덕"

2011. 7. 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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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대작 드라마에 언제나 등장하는 흥행 보증수표 정성모가 MBC 월화극 '계백'에 출연한다.

'계백'에서 정성모가 맡은 역할은 무왕(최종환)과 의자왕(조재현) 이대에 걸쳐 활약한 장수 윤충. 무왕의 오른팔인 윤충은 군사 1만으로 신라의 대야성(지금의 합천)을 함락시킨 맹장이다.

지난 4일 '계백' 타이틀 촬영 현장에서 만난 정성모는 전장을 누비는 패기 넘치는 젊은 장수의 날카로움과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의 굳은 결의를 동시에 드러냈다. 모니터를 가득 채우는 화려한 동작 없이도 화면을 압도하는 그의 눈빛 연기에 촬영 스태프들은 단 번에 오케이 사인을 내렸을 정도.

'모래시계를 비롯 '선덕여왕' '제빵왕 김탁구'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흥행하는 것에 대해 정성모는 "이 작품이 잘 되겠구나 하고 선택했던 적은 없다. 그냥 내가 봤을 때 설득되고, 만족스러우면 선택했는데 그게 잘 됐던 것뿐. 나의 덕이라기보다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잘 만난 덕"이라며 "이번 작품 역시 그런 덕을 톡톡히 볼 것 같다"며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또한, 정성모는 "언제나 관심을 가져주시는 팬들이 있어 많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스스로에게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계백'은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25일 첫방송된다.

bonbon@osen.co.kr

<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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