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김사랑 보고 눈 튀어나온 이유?

동서식품 광고.

동서식품이 체중조절용 시리얼 '포스트 라이트업 (Light Up)'의 2차 TV 광고를 지난 11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는 여성 모델의 전유물인 체중조절용 제품에 명품 조연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김정태가 출연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스트 라이트업의 신규 TV 광고는 몸매에 대한 여자들의 자존심 대결과 꾸준한 몸매관리를 위한 포스트 라이트업의 필요성을 김사랑과 김정태의 연기 호흡으로 코믹하게 담아냈다.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이자 오피스 레이디인 김사랑. 그런 그녀가 잠시 방심한 사이, 직장 상사인 김정태는 옆에 있는 김사랑은 거들떠 보지도 않으면서 지나가는 어린 여자 후배를 보느라 정신이 팔려있다. 여기에 발끈한 김사랑은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포스트 라이트업을 통해 몸매 관리에 들어간다. 마침내 완벽한 바디라인을 되찾아 동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된 김사랑은 졸졸 따라다니는 김정태를 뒤로하고 라이트업과 함께 "자신감 업!"을 외치며 한껏 몸매를 뽐낸다.

이번 포스트 라이트업 광고를 통해 김사랑과 함께 대한민국 여성들의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선 김정태의 명품 연기는 극장버전과 영화 '방가방가'를 패러디 한 온라인버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포스트 라이트업을 내밀며 "한 사발 말아 드시기를 조심스럽게 권합니다"라고 말하는 김정태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

동서식품 박슬기 마케팅 매니저는 "여자의 자존심인 몸매관리에 대한 솔직한 심리를 김사랑, 김정태 콤비를 통해 코믹하게 담아낸 포스트 라이트업 광고는 벌써부터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균형 잡힌 영양과 간편하게 애용할 수 있는 포스트 라이트업이 대한민국 여성들이 자신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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