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희애, 김나운에 남편 길들이기 비법 전수?

[TV리포트 권혁기 기자] 배우 김희애가 김나운에게 남편 길들이기 비법(?)을 전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나운은 오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예정인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백승일 김영욱 연출) 사전녹화에 참여했다. 김나운은 이날 4살 연하 남편과 살면서 독설을 할 수 밖에 없는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그녀는 특히 "식사 시간에 밥을 먹으러 오라고 아무리 말해도 남편이 꿈쩍하지 않는다"며 "밥 먹으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재연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고.

이어 김나운은 김희애에게 남편 관리법을 전수 받았다며 김희애가 "남편이 불렀는데도 밥을 먹지 않으면 두 번 정도 부르다가 다 치워버려라"라고 조언했다고 밝히자 출연한 아내들 모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나운은 지난 2005년 3월 23일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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