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김예론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좋아요" 웃음

입력 2011. 6. 30. 19:16 수정 2011. 6. 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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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아역배우 김새론의 동생 김예론(8) 양이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좋다며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의 주연배우다운 발언을 내놓았다.

김예론은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하 고양이, 감독 변승욱 제작 파인하우스필름)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폰스커트가 사랑스러운 원피스를 입고 인형 같은 모습을 선보인 김예론은 "강아지와 고양이 중 어떤 동물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고양이"라고 답했다.

극중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보일러실 장면을 찍을 때 무서웠다는 김예론은 "보일러실 안이 너무 캄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변승욱 감독은 "김예론은 어린아이임에도 와이어 연기와 사다리 오르내리는 장면 등에 거부감이 없었다"고 호평했다.

박민영 역시 "(김)예론이가 아직 어려서 감정신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다. 내가 한참 우는 연기를 하는데 앞에서 인사를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하지만 아역배우임에도 감정 몰입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예론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8번째 생일을 맞은 김예론은 박민영과 김동욱 등 선배 배우들이 준비한 케이크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직접 케이크의 촛불을 끈 김예론은 얼굴에 생크림을 묻히는 박민영의 장난에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국내 공포영화 '고양이'은 '고양이'는 애완동물 숍에서 일하는 20대 여성 소연(박민영 분)가 의문사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와 생활하며 알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7월 7일 개봉 예정.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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