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장도윤, 제2의 정용화? 관심

박미애 2011. 6.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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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한 장도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한 `꽃미남` 지원자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4일 첫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등장한 장도윤이 그 주인공.

`기적의 오디션`은 이날 방송에서 부산 지역 2차 예선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제2의 정용화` `부산 최고의 꽃미남`으로 소개된 장도윤은 오디션 무대에 오르자마자 잘생긴 얼굴과 밝은 미소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갑수는 "미남이다. 아주 예쁘게 생겼다"고 장도윤 첫인상에 호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연기는 심사위원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밝은 표정과 얼굴이 무겁고 진지한 연기에는 어울리지 않아 큰 아쉬움을 남긴 것.

심사위원들은 "얼굴만 가지고는 연기를 할 수 없다" "(지금은) 얼굴이 잘생겨서 죄송하게 생각해야 한다" 등으로 냉정하게 평가했다.

여기에 탈락의 기운이 감돌기도 했으나 장도윤은 가능성을 엿본 심사위원들에 의해 간신히 통과, 어머니와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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