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현 언니 설수진 "검사 남편과 결혼한지 8년 만에 득남" 근황 공개

[TV리포트 권혁기 기자] 자매가 나란히 미스코리아 선(善)-미(美) 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매 설수진(37)-설수현(36) 남매의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미스코리아에서 만능 살림꾼으로 변신한 세 아이의 엄마 설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의류 사업을 하는 남편을 둔 설수현은 남편의 내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검사 남편과 결혼한 후 방송활동이 뜸했던 설수진의 근황. 이날 설수현과 함께 백화점을 찾은 설수진은 "방송에 정말 오랜만에 나온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설수진은 "애 낳고 남편 뒷바라지하고 영국도 갔다 오고 이런저런 거 하다 보니까 세월이 지나버렸다"고 말했다. 검사 남편과 결혼한지 8년 만에 득남한 설수진은 요즘이 제일 행복하다고.

한편 설수현은 지난 99년 제4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로 선정됐으며 그녀의 언니 설수진은 9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 탤런트로 활동했다.

사진=SBS TV '좋은아침' 화면 캡처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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