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오늘 NRG 故김환성 기일..너무 보고싶다"

박영웅 기자 2011. 6. 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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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영웅 기자]

故김환성 < 사진=노유민 트위터 >

가수 노유민이 그룹 NRG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고 김환성을 추억했다.

노유민은 14일 오전 고 김환성의 기일을 맞아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김환성은 1997년 NRG로 데뷔했으나 2000년 6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했다.

노유민은 "오늘이 김환성 군의 기일이다"라며 "환성이가 하늘나라로 간지 11년이 지났다. 그립다. 환성아 보고싶다. 사랑해"라고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11년 전 환성이의 병명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알고 있었던 건 바이러스성 폐질환이라는 것뿐. 1년이 지난 후에야 그 병이 사스라는 것을 알게 됐다. 빨리 그 병에 대해 알았더라면 백신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너무나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노유민은 또 "당시 이름 모를 바이러스로 환성이를 이렇게 하늘나라로 보냈다는 게 분통하다. 그리고 환성아 나, 성훈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단다. 우리 친구였던 환성이도 지금쯤 살아있었다면 우리랑 같이 유부남이나 애 아빠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게 미안하게 느껴진다"라고 했다.

그룹 NRG 천명훈 문성훈 이성진 노유민 故김환성(사진 왼쪽부터)

노유민은 NRG 활동 당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순간도 다시금 떠올렸다. 그는 "환성이의 꿈이였던 1위 그 꿈을 이루고자 피땀 흘려 만들었던 NRG 5집,

'히트송'으로 1위 했을 때 저희 멤버 모두 김태형 사장님까지 무대에 올라서 모두 껴안고 노래를 못 부를 정도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모두 꿈을 이룬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 하게 되었네요"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노유민은 NRG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NRG는 영원한 5명입니다. 김환성 이성진 천명훈 문성훈 그리고 나 노유민 우리는 그치 맞지 NRG!"라며 멤버들간의 우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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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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