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프로필]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09 18:55

수정 2011.06.09 18:54

사회부에서 잔뼈가 굵은 언론인으로 18대 총선에서 배지를 단 초선 의원 출신.고려대 졸업과 함께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부ㆍ국제부ㆍ문화부 등을 두루 거쳤으며, 일선 기자 시절 후배들의 잘못을 호되게 질책, `쌍도끼'로 불리기도 했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끝으로 기자생활을 마감한 뒤 미국에서 언론 관련 사업을하다 2006년 말 선배 언론인의 소개로 이명박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것을 계기로 안국포럼 후발 멤버로 참여했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언론특보 및 상황대응팀장을 맡은데 이어 18대 국회 입성과 함께 당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 `정치 초년생'답지 않게정치적 시야가 넓다는 평이다.
둘째 형인 김의재 대한적십자사 상임운영위원은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9년 말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는 완치됐다.


정무수석 내정전까지 서울시당 재건축ㆍ재개발 대책특위 위원장을 맡는 등 왕성한 지역구(서울 성북을) 활동을 펼쳤다.


부인 이향숙(54)씨와의 2녀. 충남 보령(59) /고려대 사회학과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ㆍ논설위원 /이명박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18대 국회의원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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