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메일 서비스 전면 개편
SK커뮤니케이션즈(가 네이트에서 외부 메일을 한번에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네이트 메일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는 네이트에서 외부 메일을 연동해 받기 서비스는 물론 외부 메일 주소로 메일 발송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업무용 메일을 네이트 메일에 연동할 경우, 업무 메일 수신 및 회사 메일 계정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다.
네이트 메일 용량은 30GB나 되기 때문에 메일 용량이 적은 기업에서 사내메일을 네이트메일과 연동시키면 넉넉한 용량으로 회사 메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외부 메일 연동은 10개 계정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계정마다 받은 편지함, 보낸 편지함, 휴지통 등이 별도로 있어 계정별 관리가 편리하다.
받은 메일 분류도 수월하다. 개편된 네이트 메일에서는 네이트온 친구, 메일 주소록에 등록된 주소 혹은 한번이라도 답장을 보낸 주소의 경우 자동으로 친구메일로 등록해 일반메일을 분류해 알려준다. 친구메일의 경우 녹색 아이콘, 일반메일의 경우 회색 아이콘이 보낸 사람 앞에 노출되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의 '실시간 메일 알리미' 서비스는 무선으로 확대됐다. 온라인 상에서 네이트온 알림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선에서도 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네이트 프리존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일 수취 시 알림 문자가 전송돼 이를 확인하면 바로 메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전체메일, 친구메일 등 알림 메일 대상과 알림 받을 시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
스마트폰 앱도 7월 중 출시돼 스마트폰에서도 실시간 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컴즈 안재호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들이 여러 사이트에 방문해 로그인하는 일 없이 네이트에서 모든 메일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트 메일이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 박선영 "어느 국민이 박근혜 말 곧이 듣겠나"
▶ 이건희 한마디에 사장 즉시 사직, 삼성테크윈 무슨 잘못?
▶ 이경재 "등록금 촛불시위, 총선·대선 앞둔 선동 정치로"
▶ 13세 여중생 등 10대 17명 유흥업소 접대부로 불법고용
▶ 하이힐로 차량 8대 파손시킨 유치원 여교사
▶ 남자가 먹는 피임약 개발…부작용도 거의 없어
공식 SNS 계정 [경향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세상과 경향의 소통 Khross]-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선거운동 첫날 돌발 이슈
- ‘테슬라 스펙’ 맞먹는 샤오미 첫 전기차···빅테크 성공·중국 패권 ‘두 토끼’ 잡을까
- [단독]김새론 ‘김수현 스킨십’ 입장계획 본래 없었다···“기자 연락와 당황”
- 신라시대 철갑기병, 3800장 미늘 엮은 갑옷·투구로 중무장
- [김광호 칼럼] ‘한동훈 정치’의 네 장면
- [단독]‘유사모’ 뜨자···방통위 “주진형·송은이 등 유명인 사칭 광고 차단을” 긴급 공문
- 되살아난 윤석열 정권 심판 바람…전문가 예측 총선 판세도 뒤집혔다
- ‘윤 대통령 대파값 875원’ MBC 보도, ‘파란색 1’ 2탄 되나
- 이수정, 38억 강남 아파트 2채 “저축해 모아···대전 선산 있다고 대전 출마하나”
- “민주당이 못했던 것, 조국이 그냥 짖어불고 뒤집어부러라”···광주 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