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는수비수 이정수, '한태윤'과 웨딩마치

2011. 5. 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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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축구스타 이정수가 탤런트 한태윤을 신부로 맞아 오는 6월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지난 해에는 이정수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예비신랑 이정수는 현재 카타르 프로축구팀 알사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 '골 넣는 수비수'라는 애칭을 얻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신부 한태윤은 2003년 드라마 천년지애로 데뷔 후,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이번 결혼 준비는'웨딩플래닝 서울'에서 맡아 고급스럽고, 특별한 결혼식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결혼식 주례는 한태윤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사회는 방송인 김한석이 각각 맡으며,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를 예정이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 웨딩플래닝 서울, 한태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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