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문화재 모양 '초콜릿 관광기념품' 출시

2011. 5.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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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재원 기자]

최근 경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아직도 관광기념품은 선뜻 선택할 것이 많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의 이미지를 살린 문화재 모양의 초콜릿 관광기념품이 최근 출시돼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사회적기업인 (사)신라문화원 신라문화체험장이 개발, 출시한 '천년마중' 경주 문화재 초콜릿 기념품은 경주의 대표적 문화재인 신라인의 미소와 귀면와, 다보탑, 성덕대왕신종, 첨성대 등 5종을 초콜릿으로 정교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도 표기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 관광객들 위한 배려도 했다.

이번 초콜릿 기념품 개발은 초기 금형 조각비용이 많이 들어 사회적기업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으나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등에서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이뤄졌다.

출시된 제품은 새로운 경주 관광상품으로 신라문화체험장을 비롯해 KTX역사와 호텔, 대형 숙소, 기념품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경주를 방문하는 손님에게나 타지역 방문시 경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과 휴대가 쉽고 유통기한이 길어 특히,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최적"이라고 밝혔다.jw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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