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양악수술 후 새로운 삶 찾았지만.." 고통 토로

황인혜 2011. 5. 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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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황인혜 기자] 개그맨 임혁필이 양악수술 경험자로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연예계 양악수술 열풍에 대해 진단했다.

최근 연예계는 양악수술 열풍이 불고 있다. 강유미 김지혜 이파니 이동윤 임혁필 등이 양악수술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유미는 소녀시대 서현과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사랑을 연상케 할 정도로 변화된 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양악수술이 치료 목적이 아닌 '연예인 수술'로 불리며 심미적 치료로도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정교합 3급으로 지난해 5월 서울의 모 치과에서 양악 교정수술을 한 임혁필은 양악수술이 미용 목적으로 성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임혁필은 "어금니가 제대로 맞아야 하는데 위 아래 턱이 옆으로 틀어지는 부정교합이라서 잘 씹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질긴 음식물을 씹지 못하고 삼켜 버렸다. 그래서 항상 위경련으로 고생했다"며 "건강도 찾고 콤플렉스도 없애기 위해 양악수술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양악수술 후 새로운 삶을 찾았지만 얼굴이 자리잡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고통을 참아냈다는 임혁필은 "붓기가 심하고 입이 꽁꽁 묶여 있어 정말 미칠 것 같았다"며 "건강과 치료를 위한 양악수술은 찬성하지만 미용을 위한 목적이라면 반대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전문의로부터 돌출입과 무턱 증상 진단을 받은 개그맨 김경진의 양악수술 가상 시물레이션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TV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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