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교도소 수감 '무섭고 서늘했다' 솔직고백
[연예팀] 배우 안내상이 교도소에 수감생활을 했던 사연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월19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안내상은 목회자를 꿈꾸는 신학도였다는 사실이 공개돼 주위를 놀라게 한 안내상은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교도소에서 8개월간 수감생활을 했던 사연을 들려줘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목사님의 후원을 받으며 연세대 신학과에 다녔다는 안내상은 "대학시절 당시 누구나 공평하고 행복하기 위해선 완벽히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학생운동에 올인하게 된 이유를 들려준다.
또한 안내상은 "독방 수감 첫 날 너무 무섭고 서늘한 느낌이 들었지만, 2~3일 지나면서 금세 적응해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웃음이 절로 나왔다"고 엉뚱한 면모도 공개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내상 씨 힘내세요", "이런 경험이 있을 줄 몰랐다", "미친존재감 입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속 노숙자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3개월간 노숙 생활을 한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노숙자들과 함께 술도 마시고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느꼈던 실제 속내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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