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호 "故 최진실, 내숭없는 행동들 예뻐, 다음 생애에도 배우일 것"

2011. 5. 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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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임대호가 故최진실과의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임대호는 5월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최진실과는 영화 '남부군'에서 만났다"며 故 최진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촬영 중 최진실에게 연기 조언을 한 게 인연이 돼 친해졌다"며 "나중에 영화가 끝나고 내 차로 최진실을 집까지 바래다주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덧붙여 "고인의 이름을 들으니 예전에 있었던 평범한 기억들이 떠오른다"며 추억을 꺼냈다. 그는 "내숭이 없는 사람이었다"며 "근사한 뷔페에 가도 여배우이기 때문에 내숭도 있을 법한테 그런 것 따지지 않고 참 맛있게 밥을 먹었다. 그런 행동들이 예쁘게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그러다 보니 (최진실을) 많은 분이 사랑해주신 것 같고, 아마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최진실은 배우일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KBS 2TV '여유만만'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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