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조정석 '섹시한 자태'(뮤지컬 헤드윅)
[뉴스엔 임세영 기자]
가수 김동완이 뮤지컬 배우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김동완 최재웅 조정석 김재욱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프레스콜이 5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렸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첫 공연 이후 많은 뮤지컬스타들을 배출하는 뮤지컬계의 스타산실로 불리는 만큼 김동완이 이번 공연을 통해 뮤지컬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김동완의 '헤드윅' 캐스팅 소식 이후 많은 팬들은 그를 '완드윅'이라고 부르며 가수 김동완이 아닌 뮤지컬배우 김동완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김동완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헤드윅' 첫 공연에서 뮤지컬배우 데뷔무대를 치르게 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김동완은 "영광스럽게도 첫 공연 날 무대에 서게 돼 의미있는 날로 남을 것 같다.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동완표 '헤드윅'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동완, 최재웅, 조정석, 김재욱 4인이 펼치는 2011 뮤지컬 '헤드윅'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서울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임세영 seiyu@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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