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복귀..3년 공백깨고 첫 나들이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배우 김남진이 연극 '키사라기 미끼짱'으로 3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개막에 앞서 16일 진행되는 '키사라기 미키짱'의 제작발표회에 김남진이 출연해 공연 장면을 시연한다. 2008년 드라마 '흔들리지마'를 이후 첫 선을 보이는 김남진은 이 자리에서 첫 번째 도전하는 연극무대에 다른 남다른 포부를 밝힌다.

김남진이 출연하는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은 2003년 일본에서 초연 당시 섹시 아이돌 키사라기 미키에 열광하는 오타쿠 삼촌팬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07년 일본에서는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2008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영화로 먼저 소개돼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은 오는 6월 9일부터 서울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제이원 플러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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