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vs 시스루, 오윤아-이영은의 파격 패션 대결

[김혜선 인턴기자] 배우 오윤아와 이영은이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의 제작 발표회에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오윤아는 군살없는 섹시한 뒤태를 강조했으며 이영은은 블랙 컬러 속옷이 비치는 블라우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두 여배우는 최근 패션 핫 키워드인 반전패션과 시스루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윤아는 지퍼 장식과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결혼과 출산을 한 여성의 몸매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날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특히 업스타일 헤어와 꼬임 디테일이 드레스 뒤로 숨겨져 있던 매끈한 뒤태의 매력을 더했다.

이영은의 시스룩은 오윤아 반전 패션 못지 않게 파격적이였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쇼츠로 심플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듯 했으나 시스루 블라우스로 섹시한 느낌을 살렸다.

더불어 두 여배우는 모노톤의 의상에 비비드 컬러 메이크업으로 화사함을 더했다. 오윤아는 올 블랙 스타일링에 핫핑크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이영은 역시 코럴계열의 립스틱과 레드 컬러 네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편 오윤아와 이영은이 출연하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는 5월16일에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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