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최혜림 아나, 화사한 웨딩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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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방송 모닝와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최혜림 아나운서가 화사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최혜림과 예비신랑은 11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5월의 예비부부다운 진면목을 과시했다. 웨딩업체 관계자는 "최혜림이 새벽 라디오 방송과 아침 뉴스를 진행하고 있어 피곤한 와중에도 아침부터 이뤄진 촬영에 즐겁게 임했다. 포토그래퍼의 다양한 포즈 요구에 최혜림이 '뉴스보다 더 힘들다'고 말해 스태프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최혜림은 서울대 재학 시절 예비신랑을 캠퍼스에서 만나 오랫 동안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최혜림은 지난 달 결혼을 발표하며 "복학생 선배가 이제는 남편이 된다. 예비신랑은 자상하고 든든한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최혜림의 결혼식은 오는 15일 비공개로 치러진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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