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윤아정 '저도 피부미인 맞죠?'
[뉴스엔 정유진 기자]
KBS 1TV 새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극본 유윤경 / 연출 전창근, 한상우) 제작발표회가 5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박은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은채, 제이, 윤아정, 최민성, 유소영, 강소라 등이 참석했다.
그룹 트랙스 멤버 제이는 '프레지던트'에서 최수종의 아들로 출연한 이후 KBS에서 두번째로 드라마에 등장한다. 극중 제이는 유기농 기업체의 후계자인 이세인 역으로 등장, 제 멋대로 살아온 철부지 도련님이지만 씩씩한 고은님을 만나면서 특권을 포기하고 정정당당하게 세상에 맞서는 캐릭터다.
정은채는 지난해 강동원 고수 주연 영화 '초능력자'로 얼굴을 알린 신인이다. 지난 설 때 KBS 특집극 '영도다리를 건너다'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휴학중인 정은채는 88만원 세대를 대표하는 고은님 역을 맡아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씩씩하게 살아가는 열혈 알바녀로 분한다.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윤아정은 자신감 넘치고 아름다운 신개념 차도녀를 연기한다. 윤아정은 유명 사립초교부터 최고 엘리트코스만을 밟아 온 엄친딸 중의 엄친딸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이, 정은채 외 윤아정(홍주미 역), 최민성(최준형 역), 유소영(이세라 역), 강소라(홍윤미 역)가 캐스팅 됐다.
'우리집 여자들'은 '웃어라 동해야' 후속작으로, 88만원 세대와 엄친아가 공존하는 시대의 '청춘'과 고령화시대의 '노년'의 삶을 중년의 사랑과 재혼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5월 16일 첫 방송.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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