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한유이 목소리 기부

2011. 5. 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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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마이더스' 에서 천호진의 숨겨둔 딸이자,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눈길을 모았던 한유이 < 사진 > 가 특별한 기부에 나서눈길을 끈다.

한유이는 12일 방송되는 OBS 메디컬 다큐 '생명-날개 없는 천사, 박성경'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15번 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성경이는 엔젤만 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감정표현이 서투르다. 한유이는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그러한 성경이가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유이는 SBS드라마 '마이더스'에서 한국판 패리스 힐튼 '유미란'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박동미 기자@Michan0821 > /pd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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