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이런데 부부불화라고?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탤런트 정준호(41)가 부인인 MBC 이하정(32) 아나운서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정준호는 9일 밤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신혼은 아름다워' 편에 출연해 "연예인 커플에게 자주 거론되는 불화설이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다"고 밝혔다.
"(불화설이) 우리 둘 사이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든 기회가 됐다"며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모든 것이 흘러가는 얘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하정은 "비바람을 이겨낸 나무가 더 강해진다더라. (정준호를) 더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아내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첫키스를 입안의 침이 마를 정도로 했다", "부부싸움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말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최근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톱스타 부부가 파경 위기에 처했다는 소문의 장본인으로 지목됐다. 정준호가 서울 강남의 재력가인 유부녀와 만났고, 이 유부녀가 소송에 얽히면서 정준호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이 와중에 정준호의 아내는 시어머니와 사이가 어긋났고, 결국 부부는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이다.
정준호의 매니지먼트사는 이 같은 각종 설을 전한 매체에 법적으로 대응키로하는 등 적극 해명했다. 정준호는 지난해 11월 말 이하정을 처음 만나 4개월 만인 3월25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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