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 911테러부터 죽음까지 '집중 조명'

김상윤 기자 입력 2011. 5. 4. 17:02 수정 2011. 5. 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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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상윤 인턴기자] 최근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 수장 소식이 들려오면서 9.11 참사와 테러들에 다시금 관심이 몰리고 있다.

국제 테러리스트 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이자 전 세계를 경악케 만들었던 9.11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종일 미디어의 화두로 자리 잡으며, 빈 라덴과 올해 10주기를 맞는 9.11 참사에 다시금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그의 사망 소식에 대한 '후폭풍'으로, 세계 곳곳의 알카에다 조직이 보복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또 다시 9.11과 같은 대규모 테러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과 긴장감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

이에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7일과 8일 특별 4부작 '오사마 빈 라덴, 끝나지 않은 테러'를 긴급 편성, 21세기 최대의 테러리스트로 기억될 인물 오사마 빈 라덴을 집중 조명하고, 그가 이끌었던 알카에다 조직이 자행한 9.11 테러의 전모를 전격 공개한다. 알카에다의 치밀한 테러 계획과 실행 방법, 테러 발생의 순간 등을 살펴봄으로써 대규모 보복 테러의 발생 시나리오를 가늠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7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오사마 빈 라덴과 알카에다'편에서는 성공적인 사업가에서 이슬람 전사로 변모한 빈 라덴과, 1990년대 알카에다 조직의 발생 배경 및 활동상을, 이어서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오사마 빈 라덴, 9/11테러 계획 공개'편에서는 알카에다가 테러를 철저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는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8일에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오사마 빈 라덴, 9/11테러 그 순간'편에서는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와 워싱턴 펜타곤(국방부)가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았던 테러의 순간을 조명한다. 화창했던 2001년 9월 11일의 아침, 미국 민간 여객기가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되던 순간부터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으로 돌진하던 충돌의 순간까지, 테러의 공포와 비극을 전달한다.

이어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오사마 빈 라덴, 끝나지 않은 테러'편에서는 3000명 여명의 무고한 인명 피해를 낸 테러가 국제사회에 가져온 파장과 아픔을 살펴보고, 사건 이후 미국이 취했던 국제적 행보를 따라가 본다.

[티브이데일리=김상윤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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