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중 별세' 배우 김인문, 그는 누구였나?

선미경 기자 2011. 4. 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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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배우 김인문이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2세.

故김인문이 25일 서울 동국대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05년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뇌졸증과 방광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고 6개월 전부터 입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1967년 영화 '맨발의 영광'으로 데뷔해 1990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된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정감 넘치는 아버지의 모습을 잘 표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투병 중에도 영화 2007년 '극락도 살인사건', 2010년 '독짓는 늙은이' 등에 출연했다.

또 개그맨 김준호 등이 방송 등에서 고인을 따라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한편 고인은 25일 SBS 장애인 드라마 언론시사회에 참석할 계획을 세우는 등 강한 투병의지를 보여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과 장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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