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일본 핫샷 데뷔

그룹 대국남아가 일본 오리콘에 핫샷 데뷔했다.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는 14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매한 대국남아가 일본 벨소리 차트 4위, 구글 급상승 검색어 2위 기록 후 오리콘 일간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고 전했다.

대국남아는 배용준, 김현중 등의 현지 매니지먼트사인 디지털 어드벤처(DA) 및 소니 레코즈와 계약 후 활발한 방송 활동과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대국남아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인 <러브 파워(Love Power)>는 밝고 경쾌한 곡이다. 대국남아는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의 일본어 번안이 아닌 현지화 전략을 택했다. 일본 유명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의 곡을 받았다.

오픈월드 측은 "앨범 발매 당일 오사카의 타워 레코드에서 대국남아 싱글이 품귀 현상을 보일 정도로 현지 반응이 좋았다고 들었다. 오리콘 일간차트에 오른 것으로 성공을 점칠 수는 없지만,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국남아의 소속사 오픈월드 측은 또 다른 아이돌 그룹 엑스파이브(X-5)의 데뷔도 준비 중이다. 21일 쇼케이스와 함께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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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기자 wi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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