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 티아라 큐리 '공주 복장 어때요?'
뉴스엔 2011. 4. 13. 11:29
[뉴스엔 권수빈 기자]
티아라 은정과 큐리가 드라마 '근초고왕'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은정과 큐리는 4월 11일 KBS 1TV '근초고왕' 첫 촬영을 마쳤다. 이날 은정은 진 아이, 큐리는 여진공주로 완벽 변신했다. 둘은 대기실에서 다정히 찍은 사진을 포함해 '근초고왕' 감우성과 함께 한 사진 등을 공개했다.
극중 은정이 맡은 '진 아이'는 진씨가의 양대 수장인 대장군 진고도의 딸이자 근초고왕의 어머니인 소숙당을 연상시키는 여자답고 고운 성품의 여인네다. 훗날 구수와 혼인을 하고 백제의 제1왕후로 우뚝 서게 되는 인물이다.
큐리가 맡은 '여진공주' 역은 어머니 홍란을 닮은 말괄량이 캐릭터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기와 혼인하면서 여러 가지로 사기를 괴롭히지만 결국 그의 충실한 아내가 된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오는 4월16일부터 방송된다.
한편 '근초고왕'은 백제의 최전성기를 이룬 근초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소설가 이문열의 '대륙의 한'을 각색했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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