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엠카' 데뷔 무대 호평..남심 '흔들'

▲ 김그림(사진=엠카 캡처)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이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톱11 멤버들 가운데서도 처음이다.

김그림은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데뷔 음반 타이틀 곡 `너 밖엔 없더라`를 열창했다.

이날 탐스러운 금발 헤어스타일에 검정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그림의 모습은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느끼게 해 `노래하는 바비인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무엇보다 음악적 역량도 인정받았다. 김그림의 `너 밖엔 없더라`는 브리티시 록 사운드의 깔끔하고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 그의 감성적인 목소리에 기타 연주까지 어우러지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김그림의 무대 직후 누리꾼들은 "노래하는 바비인형이 따로 없네", "금발 소녀가 기타 들고 노래하는 모습, 정말 아름답다", "여신 탄생, 김그림 흥해라"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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