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SBS 주말 '만나서 반가워'서 이소연과 삼각 멜로

뉴스엔 2011. 4.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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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영주 기자]

MBC '폭풍의 연인'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재윤이 SBS 새 주말드라마 '만나서 반가워'에 캐스팅됐다.

이재윤이 연기할 이소룡 역은 깔끔한 외모와 능력을 갖춘 엄친아 캐릭터. 평범한 가정에서 살아오면서 부모 속 한번 썩히지 않고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극중 이소룡은 웬만한 여자들은 여자로 느끼지 못하고 까칠하게 대하지만, 실수투성이 주인공 도미솔(이소연 분)을 만나 마음을 빼앗기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또 석빈(온주완 분)과 함께 도미솔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펼친다고.

'만나서 반가워'는 10대 미혼모를 중심 인물로 그리는 드라마로 '천만번 사랑해'를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돌아와요 순애씨', '망설이지마'를 연출한 한정환 PD가 호흡을 맞춘다. 또 사미자, 정혜선, 김미숙, 이휘향, 김미경, 김일우, 김명국, 최재성, 이의정, 문천식, 문지은 등이 출연한다.

SBS 새 주말극 '만나서 반가워'는 '웃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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