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해병대 현빈 사진공개..불쌍했다"

김영환 2011. 4. 1. 16: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성오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사진 보니까 본인도 후회할 것 같은 느낌 있더라"

배우 김성오가 해병대에 입대해 군사 훈련 중인 현빈에 대해 이 같은 농담을 건넸다.

김성오는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전작 `시크릿가든`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의 군생활 사진을 봤느냐는 질문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눙쳤다.

김성오는 "솔직하게 대답하는데 보는 순간 불쌍했다"며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군대 훈련 모습을 보니 한없이 불쌍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오는 항공작전 사령부 예하의 육군 소속의 레펠부대 203 특공대(현 제1 공중 강습 여단) 출신으로 지난 2000년 전역했다. 현빈보다 11년 이상 군 고참인 셈.

김성오는 "비서로 한 때 모셨던 입장으로서 안타깝고 제가 대신 가서 훈련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며 "평생 써보지 않은 위문편지라도 써볼까 생각한다. `왜 그런 결정을 했냐고`"라고 농담을 이었다.

김성오는 이어 "총 들고 있는 사진은 멋있더라. 키도 크고 훤칠하니까 보기 좋더라"라며 "앞으로도 잘 해낼 것 같다"고 격려의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성오는 `마이더스`에서 김도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 HOT스타 연예화보 - 모바일 SPN1008 < 1008+nate/show/ez-i ><저작권자ⓒ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