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장우, 18살 드라마 아역출연 과거 '눈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과거 드라마에 아역으로 등장했던 이장우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 방송화면

배우 이장우의 과거가 뜨거운 관심으로 떠올랐다.

30일 이장우가 MBC '우리결혼했어요2'(이하 '우결')에 티아라 함은정과 가상부부 합류하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네티즌사이에 가수 데뷔 사실과 그의 과거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장우의 과거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그가 18살 때 한 드라마에 단역으로 잠시 출연했던 모습이 올라왔다.

과거 드라마에 아역으로 등장했던 이장우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 방송화면

이는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일요아침극 '1%의 어떤 것' 3회에서 주인공 다현(김정화 분)의 오빠 서현(경준 분)의 아역으로 나왔을 당시의 모습이다.

이장우는 과거 회상 장면에 잠시 얼굴을 비춘 것이 전부였지만, 그의 모습을 인상 깊게 지켜봤던 청자들이 이를 기억해 낸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완전 귀요미다", "저땐 정말 순하게 생겼다", "이런 과거가 있는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트웬티포세븐 활동 당시 이장우 ⓒKBS 2TV '뮤직뱅크' 방송 화면

이와 함께 이장우가 가수로 활동했던 시절 모습 역시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장우는 지난 2009년 노민우, 김현우와 함께 3인조 그룹 트웬티포세븐(24/7)으로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또 이장우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가수 환희는 사촌사이며, 어머니가 70년대 가수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

이후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이장우는 현재 시청률 40%대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김도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앞서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와 KBS 2TV '수상한 삼형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이장우는 함은정과 함께 오는 4월 9일 방송부터 '우결'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가상 신혼생활을 꾸려가게 된다.

배우 이장우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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