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찢택연' 중독 "처음엔 거부했지만 이젠 안무가 말릴 정도"
뉴스엔 2011. 3. 21. 11:21
[뉴스엔 박아름 기자]
2PM 옥택연이 처음엔 '찢택연'을 거부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3월 2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이하 연예특급)에서 옥택연이 왜 떴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옷찢기 퍼포먼스로 확실히 자신의 이름을 알린 옥택연. 2PM 안무담당 박남용 안무팀장은 이에 대해 "찢택연을 시킬 땐 내가 대놓고 찢자고 얘기했다"며 "그 때 택연은 '왜 그러십니까?'라고 거부했지만 결국 큰 효과가 있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후 옥택연의 옷찢기 퍼포먼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옥택연은 쉬지않고 옷을 찢었다. 박남용 팀장은 "이젠 안무가가 말릴 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 팀장은 또 "옥택연이 '형님 죄송해요. 흥분해서 찢었어요'라는 문자가 왔다"고 찢택연과 관련된 일화를 폭로했다.
한편, 박 팀장은 옥택연의 춤실력에 대해 "처음엔 암담했다"며 "가장 크게 성장한 친구 중에 한 명이다. 남들보다도 너무 열심히 해서 악바리 근성이 좀 있는 것 같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꼬치꼬치 캐물어 귀찮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SBS)
박아름 jami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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