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8시뉴스 하차..차기앵커, 박선영 아나운서

2011. 3.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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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SBS 김소원 아나운서가 '8시 뉴스'에서 하차한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시 뉴스'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소식과 함께 심경을 전했다.

그는 "8년차, 어거지로 10년차 앵커.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며 "늘 하던 편집 회의, 분장 머리, 한 순간 한 순간이 특별하고 놀라운 경험"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클로징에 무슨 말을 할까? 다들 울지 말라고 협박이다"고 덧붙이며 앵커로서 마지막 방송을 앞둔 아쉬움을 드러냈다.

동료 기자 역시 트위터에 "애 많이 썼다. 철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격려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1995년 SBS 공채 5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소원 아나운서는 2004년부터 '8시 뉴스' 앵커로 활약해왔다. 현재 당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8시 뉴스' 차기 여성 앵커는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 출신인 박선영 아나운서로 결정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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