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 '킹스 스피치'서 옛 연인 제니퍼 엘과 조우

이재훈 2011. 3.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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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재훈 기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콜린 퍼스가 영화 '킹스 스피치'에서 옛 연인과 조우해 화제다. 1995년 영국 BBC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까지 발전했던 제니퍼 엘이 '킹스 스피치'의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둘은 다시 만났다.

'오만과 편견'은 영국에서 모두 여섯 차례나 드라마로 만들어졌을 만큼 인기가 많은 소설이다. 특히 콜린 퍼스가 출연한 1995년작은 당시 최고 시청률을 올리며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았다. 이 드라마에서 콜린 퍼스는 다아시 경으로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는 동시에, 여주인공 리즈 역으로 출연한 제니터 엘의 마음까지도 흔들었다.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도 오는 11일부터 ELLE at TV에서 매주 금요일 밤 12시 방영될 예정이다.

16년 후 그들은 '킹스 스피치'를 통해 다시 만났다. 영화에서 콜린 퍼스는 말더듬이 왕 조지 6세를, 제니퍼 엘은 조지 6세의 괴짜 언어치료사인 라이오넬 로그의 아내로 출연한 것. 이에 대해 톰 후퍼 감독은 자신에게 짓궃은 면이 있다며 "콜린 퍼스와 제니퍼 엘을 스크린 상에서 재회하게 한 것도 그런 짓궂은 장난기가 그 시작이었다. 콜린과 제니퍼를 아끼는 사람들이라면 그 장면을 보는 즐거움이 남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말더듬이 왕 조지 6세가 괴짜 언어치료사의 도움으로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왕이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킹스 스피치'는 오는 17일 개봉된다.

이재훈 기자 kino@tvreport.co.kr이재훈 기자 kin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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