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김진, '프런코3'서 카리스마 팀장 변신 '눈길'

고재완 2011. 3. 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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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가수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이 카리스마 리더로 변신했다.

오는 5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이하 프런코3)에서는 '3인 1조' 팀미션에서 김진이 팀장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생존한 9명의 도전자들에게 3명씩 팀을 이뤄 하나의 통일된 콜렉션을 선보이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김진은 신주연, 김원식과 한 팀을 이뤄 서로의 개성을 십분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

특히 김진은 지금까지 주변 도전자들의 눈치를 보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것과 달리, 이번 미션에서는 우승에 대한 욕심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팀장을 결정하라는 간호섭 교수의 지시에, 신주연과 김원식 모두 잘못됐을 경우 많은 질책을 받는다는 이유로 팀장이 되기를 꺼려하는 반면, 김진은 오히려 "팀장을 하고 싶다"며 자처하고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팀원들간의 디자인 견해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계속되는 미션으로 지쳐가는 팀원들을 북돋워주는 등 눈부신 리더십을 발휘해 팀 미션을 이끌어간다.

이에 프로그램 게시판과 온스타일 공식 트위터(@OnStyle_twt)에는 "연예인 출신이라 주변 시선에 너무 신경쓰는 것 같아 안쓰러웠는데 이제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기대가 된다", "김진은 이번 미션부터 본격적인 도전인 것 같다.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 등 기대감을 담은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정종선 담당PD는 "도전이 중반에 달하면서 긴장감이 팽팽한 가운데 펼쳐진 팀 미션인터라, 이번 주에는 더욱 흥미진진한 도전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매번 팀 미션때마다 갈등이 불궈졌던만큼 이번에는 무사히 미션을 마칠 수 있을지, 폭풍 리더십을 발휘한 김진의 팀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있게 지켜봐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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