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입대하는 유건 '시민권도 시원하게 포기!'

신정헌 기자 2011. 3. 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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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의정부(경기)=신정헌 기자] 그룹 OPPA 출신 연기자 유건(본명 조정익)이 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대했다.

미국 애리조나 출생인 유건은 미국 시민권자였으나 지난 2001년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시민권을 과감히 포기,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15살 때 그룹 OPPA로 데뷔한 유건은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을 꾀했다.

이후 유건은 드라마 '맞짱' '검사 프린세스', 영화 '언니가 간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무림 여대생'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티브이데일리=신정헌 기자 sjh@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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