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빛' 김현주-김석훈, 화보같은 커플샷 공개 '훈훈'

2011. 3. 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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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반짝반짝 빛나는' 김현주와 김석훈이 상큼한 봄날의 화보 같은 훈훈한 커플샷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될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 7회 분에서 김현주와 김석훈의'버스 데이트' 장면을 공개한다.

극중 한정원(김현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편집장 송승준(김석훈)의 직언을 듣고 셔틀버스를 타러 갔다가 송승준과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만난다. 버스를 기다리며 갑자기 하늘을 올려다보는 송승준을 보고 한정원은 똑같이 고개를 위로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바타' 처럼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셔틀버스 안에서 나란히 앉게 된 한정원과 송승준은 마치 연인처럼 오붓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펼쳐낸다. 어색함을 떨쳐버리려는 한정원의 재잘거림과 대응조차 하지 않는 송승준의 침묵이 대비를 이루지만, 나란히 한 곳을 향해가는 두 사람의 모습 자체가 앞으로의 러브모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김현주와 김석훈이 앞뒤로 나란히 선 채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은 마치 화보 속 그 장면처럼 예술적이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완성됐다. 무엇인가를 찾는 듯 올려다보는 두 사람의 표정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만들어낸 셈이다.

두 사람의 화보 같은 '버스 데이트' 장면은 최근 서울 합정역에서 진행됐다. 실제로도 돈독한 사이인 김현주와 김석훈은 연기파 배우들의 농익은 연기력을 확실히 보여주며 환상적인 호흡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날 촬영 중이던 김현주를 알아본 한류 팬들 30여명이 김현주를 둘러싸며 사인공세를 펼쳐, 한류스타로서 김현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촬영관계자의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이 장면을 통해 한정원과 송승준은 그동안 티격태격하던 관계에서 약간 벗어나 서로에게 조금씩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된다"며 "실제로도 촬영장에서 친한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줄 전망"이라고 전했다.

출판사 '지혜의 숲' 오너의 딸인 명랑쾌활 한정원과 문화부 기자였다가 '지혜의 숲' 편집장으로 발탁된 꼼꼼깐깐 송승준은 오해가 있었던 몇 번의 만남으로 인해 마주치기만 해도 서로 티격태격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송승준이 빈틈 많고 덜렁거리는 한정원에게 편집 일에 대한 열정과 부하직원에 대한 책임감이 출중한 모습을 발견하는가 하면, 한정원 또한 오빠 한상원(김형범)에게 지구 환경오염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송승준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등 알 수 없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bonbon@osen.co.kr

< 사진 >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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