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요염+깜찍 '여장종결자' 등극

강선애 2011. 2.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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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깜찍과 요염을 넘나드는 여장으로 '여장종결자'에 등극했다.

빅뱅은 27일 밤 방송된 SBS 특집방송 '더(the) 빅뱅쇼'를 통해 새 미니앨범의 전 수록곡과기존 히트곡의 공연, 토크 등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특히 이날 빅뱅은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패러디한 '시크릿빅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주원(현빈) 역은 탑이 '김주탑'으로, 길라임(하지원) 역은 지드래곤이 '지라임'으로, 오스카(윤상현) 역은 승리가 '승스카'로, 임종수(이필립) 역은 태양이 '태팀장'으로, 김비서(김성오) 역에 대성이 '강비서'로 분해 멤버들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의상과 명대사는 물론, 하이라이트 장면을 재연했다.

탑과 지드래곤은 '시크릿가든'서 김주원이 눈 앞에 길라임이 여러가지 여성상으로 변신해 아른거리던 장면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은 망사스타킹을 신은 요염한 여인부터 양갈래 머리를 한 소녀까지 다양한 여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지드래곤 여장이 너무 잘어울린다", "여장종결자 지드래곤", "여자보다 더 깜찍한 지드래곤", "여장과 표정에 빵 터졌다" 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더 빅뱅쇼'에서 빅뱅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을 비롯해 '핸즈 업(Hands Up)',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왓 이즈 라이트(What Is Right)', '카페(Café)' 등의 신곡과 '거짓말', '붉은 노을', '마지막 인사' 등 기존 히트곡의 무대를 모두 선보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지드래곤. 사진=SBS 방송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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