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막내 리키, 허리통증 숨기고 부상투혼 '격려 봇물'

뉴스엔 2011. 2. 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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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경민 기자]

'수파 러브(Supa Luv)'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틴탑의 막내 리키가 허리통증에도 불구하고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틴탑 리키는 2월 27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 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당시 리허설 때부터 허리통증이 심했던 리키는 생방송 직전 진통제를 복용하고 무대에 올랐으나 허리를 180도 꺾는 일명 '매트릭스 춤'을 추다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본 팬들과 네티즌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틴탑의 리더 캡은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 리키 생일인데 허리가 아픈데도 말도 안하고 미련하게 해버렸네요. 열심히 해준 리키 빨리 나아서 더 멋진 매트릭스 춤을 보여드릴게요"라고 올렸다.

리키도 "걱정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빨리 낫도록 할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리키군 빨리 나으세요", "리키 화이팅", "생일축하 리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다음엔 아픈 티 좀 내길" 등 응원글을 남겼다.

한편 틴탑은 최근'수파 러브' 리믹스 버전으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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