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맛집] 몸에좋은 송이버섯을 맛있게

n/a 2011. 2. 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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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가을철, 최고의 보약은 뭐니 뭐니 해도 버섯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9월 말부터 10월에 거쳐서 만날 수 있는 송이버섯은 버섯의 황제라 할 것 이다. 송이버섯을 전국 각지에서 채취하는데, 강원도 양양의 송이버섯은 늘 일등품으로 인정받는다. 다른 버섯과는 달리 재배가 되지 않는 송이버섯은 비타민D와 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을 줄여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씻어서 들기름에 찍어먹는 생식을 하거나, 구이, 혹은 찜을 하거나 차로 마시고, 때론 술을 담궈 먹을 수도 있다. 다이어트식으로 그만 일 뿐 아니라 어른 노인 채식주의자들에게 아주 좋다. 다만 채취가 어렵고 기후에 민감해 희소가치가 높아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흠일 뿐이다.

이런 송이를 1년 내내 신선하게 그리고 음식으로 접할 수 있는 곳이 양양에 있는 '송이버섯 마을'이다. 양양시내와 설악산 사이에 위치한 송이버섯 음식의 맛집으로 이름난 '송이버섯 마을'은 몇 가지의 송이버섯을 이용한 메뉴를 개발해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메뉴들을 살펴보면 '송이 전골', '버섯 전골', '송이 칼국수', '버섯불고기 샤브샤브', '버섯 칼국수' 등이 있는데, 역시 최고는 송이 전골이다. 설악산자락과 주변의 산에서 채취한 송이버섯을 영양 그대로 보존해서 일 년 365일 고객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

"송이버섯이 먹고 싶으면 찾아옵니다. 사실 송이는 가을 아니면 좀처럼 먹기 힘들잖아요, 하지만 이 곳에 오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출장길에 송이 생각이 나면 찾아와 송이 전골을 먹는다는 최규성 (사업가,45)씨는 송이를 워낙에 좋아하다 보니, 제철이 아닐 때도 가끔은 먹고 싶을 때면 이곳 '송이 버섯 마을'을 찾는다고 한다.

송이는 소고기와도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우리 조상들은 송이산적을 고급 음식으로 조리해 먹었는데, 고기의 기름으로 혈중의 콜레스테롤이 높아 산성화된 혈액을, 송이버섯의 풍부한 식이 섬유소가 낮춰주기 때문에 이 둘은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고 한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기도 한 송이버섯! 값이 비싼 만큼 배불리 먹을 수는 없지만 설악산을 여행할 때엔 한번쯤 '송이버섯마을'찾아서 송이의 향긋한 풍미를 즐겨보기 바란다.

- 홈페이지 : www.송이버섯마을.kr

- 문의전화 : 033-672-3145 010-9366-2149

<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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