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몽땅 내 사랑' 두준 펜팔녀로 '사투리 작렬'.."귀여워"

박정민 2011. 2. 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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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정민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몽땅 내 사랑'에 깜짝 등장했다.

리지는 18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64회에 두준의 펜팔녀인 순덕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순덕은 두준의 군 복무 시절 펜팔 상대로 고등하교를 졸업하자마자 두준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순덕의 갑작스런 방문에 두준은 금지(가인 분)에게 들킬까봐 노심초사, 순덕을 돌려보내려고 애썼다.

그러나 순덕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두준네 집 사람들은 물론 김원장과 김나영 등 학원 사람들과 순식간에 친해졌다. 이어 순덕은 두준이 좋아하는 금지를 만나기 위해 김원장의 집을 방문, 금지와 대면했다.

순덕은 금지에게 "두준 오빠가 언니를 포기할 수 있게 '나 좋아하지 마라'고 확실히 말해서 입장 정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두준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 "나에게 여자는 금지 밖에 없다"며 불같이 화를 냈다. 순덕은 결국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사투리 쓰는 모습이 귀엽다", "사투리 작렬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처 보지 못한 모습이라 신선했다", "순덕이 금지와 두준의 러브라인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잘해낸 것 같다", "고정이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순덕과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낸 승아는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순덕을 보며 부러워했다. 급기야 승아는 전실장(전태수 분)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순덕에게 털어놨다. 이 장면을 금지가 목격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태수는 지난달 말 음주 폭행 시비로 물의를 빚은 뒤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그러나 회상신과 사진 등을 통해 여러차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몽땅 내 사랑' 캡처

박정민 기자 jsj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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