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미국 대저택 공개..'엘리베이터'도 있어

연예취재팀 open@autotimes.co.kr 2011. 2.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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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방송인 오영실이 미국에서의 투병기를 공개했다.

오영실은 1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갑상선 암 수술과 완치 이후 미국에서의 요양생활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수술 이후 오영실은 두 아들과 함께 미국 버지니아주 해리스버그라는 휴양도시에서 두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오영실은 넓은 주방과 깔끔하게 정리된 욕실, 아늑한 침실과 물건을 나르는 엘리베이터 시설까지 갖춰진 대저택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영실은 시설좋은 대저택에 살면서도 대부분의 가구를 재활용해 주부다운 알뜰함을 보였다.

오영실은 자신의 투병기에 대해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운 생활과 올바른 식습관 등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갑상선 암은 그나마 가벼운 암에 속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라는 경고로 알고 이를 계기로 많은 생각과 삶을 뒤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연예취재팀 ope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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