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변신 소지섭 반응은? '손발 오글오글 vs 역시 소간지'

뉴스엔 2011. 2. 14. 19: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보경 기자]

펑키 힙합래퍼로 깜짝 변신한 소지섭의 노래 '픽 업 라인'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의 새로운 시도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오늘(2월 14일) 공개된 티저영상은 지난 2월 10일 선보인 코믹버전 티저영상과는 180도 다른 컨셉이다. 영상 속 소지섭은 슈트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차도남 분위기를 내뿜는가 하면 파격적인 펑키 헤어에 호피무늬 재킷을 걸쳐 섹시한 힙합 가이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랩뿐만 아니라 리듬을 타는 가벼운 손동작과 안무까지 선보여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지섭은 지난 2009년 G라는 예명으로 영화 삽입곡 2곡을 발표한 바가 있지만 연기 활동 외 사적인 부분이 대중들에게 공개된 적은 거의 없다. 그로 인해 팬들은 소지섭의 힙합 가수 변신이 적잖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티저영상을 접한 몇몇 네티즌들은 "비주얼은 최고야~ 근데 이건 아니잖아~ 이러지마!" "이 영상 평생 가겠다.. 오글거려ㅋㅋ" "소지섭이 앨범을? 하고봤다가.. 으아 내 손발" 등 평소 봐왔던 소지섭의 모습과 달라 낯설고 어색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그의 변화가 신선하게 느껴진다는 네티즌들도 있다. "뭘 해도 완벽하세요. 그대는..!" "어색함마저도 넘 매력적이라 흐뭇합니다." "소지섭한테 이런 면이? 쫌 적응 안 된다만 너무 멋지잖아 수트 입은 거 완전~" "신비주의 다른 연예인보다 당신의 이런 모습이 더욱 좋습니다"등 소지섭의 새로운 도전에 호평을 보냈다.한편 디지털 싱글로 제작된 그의 힙합곡 '픽 업 라인'은 오는 17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사진= '픽 업 라인' 티저영상 2탄 캡처)

김보경 kelly477@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