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결혼 8년만의 득남, 동생 설수현 "아기 장동건 닮았어요" 축하

뉴스엔 2011. 2. 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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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지윤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설수진이 결혼 8년만에 엄마가 됐다.

설수진은 1월 29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2003년 2월 박길배 검사와 결혼 후 8년만의 첫 아이다.

설수진 동생 설수현은 2월 8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 8년만의 아기라 더욱 소중하고 귀하다"고 행복한 목소리로 전했다. 이어 "아기가 형부 판박이다. 언니도 예쁘지만 형부가 정말 미남인데 형부를 많이 닮았다. 장동건 처럼 잘생겼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기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태명은 '떡훈'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설수진 설수현은 미스코리아 출신 자매로 유명하다. 설수진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힌 뒤 KBS 드라마 '동서는 좋겠네', 영화 '고해', MBC '생방송 아침' MC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했다.

한지윤 trust@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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