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김서형 "센 외모-연기 한계 고민, 멜로연기 원해" 고백

뉴스엔 2011. 2. 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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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전문 배우 김서형이 센 이미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서형은 2월 1일 방송된 SBS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서 "악역을 통해 대중의 칭찬과 격려를 받았지만 오히려 나는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을 통해 악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김서형은 "이후 캐스팅이 힘들더라"며 "악역 연기와 센 외모 탓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서형은 "신인 때는 CF도 찍었는데 악역을 맡고는 한 편도 못 했다"며 "올해는 CF를 한 편이라도 해보고 싶다. 멜로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김서형은 이날 '강심장'에서 이승기와 영화 '러브레터' 따라잡기에 도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불신지옥'에 출연했던 문희경은 "무속인 연기를 위해 진짜 무속인을 찾았는데 '나보다 잘 할 것'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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