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머리 넘기는 김여진'여성미 폴폴~'

뉴스엔 2011. 1.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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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성후 기자]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실화극 '아이들...'(감독 이규만/제작 누리픽쳐스/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시사회가 1월 2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규만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인 박용우 류승룡 성지루 김여진이 참석했다.

영화 '아이들…'은 1991년 대구에서 발생해 2006년 공소시효 만료로 끝내 미해결 상태로 종결된, 대한민국 3대 미제 사건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자 국민들의 가슴 속에 깊은 슬픔을 남긴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화극이다.

극중 박용우는 특종을 잡기 위해 사건에 뛰어든 다큐 PD 강지승 역을, 류승룡은 자신의 가설로 범인을 지목한 교수 역을, 성동일은 아이들을 포기하지 못하는 형사 박경식 역을 각각 맡았다.

성지루는 아이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아버지 역할로, 김여진은 눈물조차 말라버린 어머니 역할로 각각 분해 애끓는 부모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해냈다.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낸 미스터리 실종 실화극 '아이들...'은 2011년 2월 개봉될 예정이다.

안성후 jumpings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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