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 美툴사발레단 수석 승급
2011. 1. 19. 23:38
[세계일보]
◇발레리나 조수연. |
미국 오클라호마주 툴사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레리나 조수연(25)이 여성 단원으로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프린시펄(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
2002년 스위스 로잔국제발레콩쿠르에서 1등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그는 같은 해 선화예고 1학년 재학 중 불가리아 바르나콩쿠르에서 주니어부문 동상을 받고 캐나다 토론토발레학교와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산하 존 크랭코 발레학교를 다녔다. 이어 독일 라이프치히 발레단에 입단해 2년간 활동하다가 2007년 미국 툴사발레단에 코르드발레(군무) 등급으로 입단했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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