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유지인과 베드신 사진 가지고 다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탤런트 이계인이 유지인과 30년전 베드신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계인은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금보라, 유지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 1979년작 영화 '가시를 삼킨 장미'에서 선보였던 애정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위해 진행된 녹화에서 유지인은 '서울야곡', '내가 버린 남자', '아내' 등 베스트 작품에 관해 이야기 하던 중, 영화 '가시를 삼킨 장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계인이 유지인과의 베드신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이계인은 "실제 하는 그대로 연기하라는 감독의 지시가 있었지만, 당대 최고의 배우 유지인 앞에선 소심해질 수밖에 없었다"며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감독은 결국 '키스 한 번도 안 해보았느냐'라며 이계인에게 키스 시범을 선보였고, 감독의 가르침아래 파격적인 베드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높은 수위로 인해 베드신은 검열에서 통편집됐고, 결국 유지인 이계인의 역사적인 베드신 장면은 세상 밖으로 공개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맞은 것.
이에 이계인은 "유지인과의 베드신 장면을 사진으로 남겨 양복 안주머니에 가지고 다닌다"며 "당대 최고의 배우와 베드신을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얻어먹은 술이 셀 수 없을 정도"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지인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 사진을 아직도 가지고 다닐 줄은 몰랐다. 날 좋아하면 진작 이야기 하지 그랬느냐"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 촬영장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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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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