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임, 가수 대역도?'..하지원, 왁스 무대영상 '화제'

[이데일리 SPN 연예팀]`하지원, 가수 대역시절 새롭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주인공 하지원의 10년 전 이력이 새삼 화제다.

최근 인터넷에선 지난 2001년 하지원이 음악 방송 무대에 깜짝 출연해 가수 왁스의 노래에 맞춰 립싱크를 하며 춤을 추는 영상이 게재돼 `시가폐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속에서 액션 대역 연기자 길라임으로 활약중인 그녀가 실제 대역가수로 무대에 선 적이 있어 주목받고 있는 것.

하지원은 극중에서처럼 실제로도 10년 전 얼굴없는 가수로 알려졌던 왁스의 `오빠` 뮤직비디오와 음악방송 무대에 대역으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은 남성적인 액션을 주로 선보이지만 10년전엔 현란한 댄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것.

당시 활약상을 동영상으로 다시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라임이 대역 가수 시절 모습도 예쁘네" "그때도 열심히 하는 건 여전했구나" 등 의견을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10년전 얼굴 없는 가수 왁스를 대신해 무대에 선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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