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요' 사기커플 서동원-황보라 전격 결혼

뉴스엔 2011. 1. 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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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사기커플 서동원, 황보라가 전격 결혼했다.

SBS 주말극 '웃어요, 엄마'에서 짝퉁 된장남 강도영(서동원)과 강남 된장녀 김미소(황보라)가 속고 속이는 깜찍한 사기 전쟁 끝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강동풍(윤주상 분)과 박순자(박원숙 분)의 아들이자 무능하고 사고뭉치에 허풍 강한 남자로 명품 브랜드 명을 줄줄 꾀고 온몸을 명품으로 도배했지만 알고 보면 모두 짝퉁으로 패션감각만은 최고인 짝퉁된장남 서동원은 강남 된장녀 김미소(황보라 분)를 만나 자신이 어마어마한 강남 땅부자라고 완벽하게 속여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김미소와 혼인신고 후 수난이 시작됐다.

혼인신고를 마치고 행복의 시간도 잠시 첫날밤을 보낸 김미소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코피가 터지고, 김미소의 협박에 못 이겨 한파 속에 바닷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강도영의 수난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서로 배경이 아닌 당사자만을 보고 결혼한다는 각서까지 쓰고 한 결혼이지만 사실 김미소는 이제 20억 재산을 가진 강남 된장녀가 아닌 카드 빚으로 20억 재산을 한번에 탕진한 상태다.

서동원은 "애교 섞인 속임수로 서로를 속고 속이며 결혼에 골인한 사기커플이지만 결혼생활을 통해 어떻게 가족을 이루고 행복을 찾아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향후 서동원, 황보라는 좌충우돌 결혼생활을 펼치게 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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