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성겸, '아일랜드'서 '시가'까지..현빈과 '특별인연'

서은혜 2011. 1. 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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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서은혜 기자] 중견배우 김성겸과 현빈의 특별한 인연이 깜짝 공개됐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로엘그룹 회장 문창수 역으로 활약 중인 김성겸은 외손자 김주원 역의 현빈과 전작에서 세 번이나 만났던 것. 그중에서도 두 번은 친인척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겸은 2004년 MBC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시연(김민정 분)의 아버지로 출연해 경호원 강국 역의 현빈과 첫 인연을 맺었다. 2005년에는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텔 사장이자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장 현진헌(현빈 분)의 외삼촌으로 등장했다.

이번에는 현빈을 외손자로 두게 된 김성겸은 "'아일랜드' 때 처음 만났는데 당시 참 연기를 잘해서 '분명히 성공하겠다'라고 생각했었다. 늘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흐뭇하다. 작품이 끝나고 군대에 다녀와서도 잘 할 것 같고 지금보다 더 성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크릿가든'이 첫 방송부터 잘 돼서 정말 기쁘고 요즘은 손녀들에게 현빈 군의 사인을 받아오라는 부탁도 받고 있다. 최근 촬영이 조금 빡빡해 제대로 말을 못 건넸는데 드라마 끝나기 전에 꼭 받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후속작으로 오는 2월부터 방송되는 '마이더스'에서도 극중 그룹회장으로 출연하는 그는 "좋은 제작진과 김희애, 장혁 같은 좋은 배우들과 작업하게 돼 기쁘다. '마이더스'도 '시크릿가든'처럼 흥행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종영까지 4회분을 남겨놓고 있는 '시크릿가든'은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을 둘러싼 비밀이 밝혀지면서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사진=SBS

서은혜 기자 eu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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