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공민지뢰 언급 아이유 백댄서 "비하 의도 없었다" 급사과

뉴스엔 입력 2011. 1. 8. 11:05 수정 2011. 1. 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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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아이유의 백댄서가 2NE1 공민지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아이유의 백댄서는 배우 봉태규를 닮은 외모로 '봉댄서'라는 애칭을 얻으며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문제가 된 사진은 이 백댄서가 지난해 12월 올린 셀카였다. '엠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셀카 사진을 올리며 '공민지뢰가 어제 버리고 간 왕안경 쓰고 엠카 출동'이라는 글을 함께 올린 것.

'공민지뢰'는 2NE1의 막내 민지를 비하하는 별명이라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예전부터 안티들이 쓰던 비하 별명을 떡하니 올려놓다니 실망이다", "아이유까지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방송 타면서 얼굴도 알려지신 분이 조심하셔야 하지 않나"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런 단어가 그런 단어일 줄이야. 어떤 단어인지도 모르고 막연히 썼다"며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절대 비하하는 나쁜 뜻, 별뜻은 없었다"며 "오해를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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